네오크레마는 CJ제일제당과 식품용 아미노산 17종 품목에 대해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인체의 생육 증진이나 면역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은 크게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나뉜다. 인체는 단백질 섭취 시 이를 분해한 다음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로 합성하는데 그 중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아 외부에서 꼭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이다.
네오크레마와 CJ제일제당의 이번 국내 독점 판매 계약 품목은 필수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염산염,트립토판, 메티오닌, 발린, 로이신, 이소로이신, 트레오닌, 페닐알라닌)과 시스테인일수화물염산염, 시스틴, I-BCAA, 글루타민, 아르지닌, 글루타민산, 프롤린, 알라닌을 포함한 17종이다.
네오크레마는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국내 아미노산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CJ제일제당과의 국내 아미노산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 및 실적개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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