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량 [자료 제공 = 다방] |
22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서울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국토부 실거래가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원룸 전세보증금은 평균 1억 6246만원으로 집계됐다.
원룸 전세 보증금이 1억원 미만인 자치구는 노원구(8365만원)와 강북구(9403만원) 단 2곳 뿐이었다.
↑ 올해 8월 서울 단독·다세대·연립주택 평균 원룸 전세보증금 [자료 제공 = 다방] |
원룸 전세보증금이 평균 1억5000만원~2억원인 자치구는 총 10곳에 달했다. 강서구(1억8152만원), 양천구(1억8639만원), 강동구(1억815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중 전달 대비 가장 높은 원룸 보증금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도봉구(1억2826만원)였다. 2492만원이 올라 24.1%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내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줄어드는 추
다방 관계자는 "거래량은 줄어드는데 전세 보증금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이라며 "집주인 불안 심리 등이 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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