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카카오페이증권] |
케이엔제이는 지난 16일 160억원 규모의 신공장 건축 및 설비 투자를 공시했으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60%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투자다. 내년 10월까지로 예정된 투자가 완료되면 케이엔제이의 SiC 링 매출액은 연 3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케이엔제이의 SiC 매출 구조는 지금까지 SK하이닉스 중심이었으나, 증설 투자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로 SiC 판로 확장이 예상된다"면서 "삼성전자향 SiC 매출이 원활해지면 향후 추가 투자 및 이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2개 라인 증설에 해당하는 규모로 추정되며, 업황에 따라 10개 라인까지 대응 가능한 물리적 공간을 보유했다.
삼성전자가 QNED 양산 투자를 결정할 경우 케이엔제이의 SiC 매출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잠재적인 투자포인트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케이엔제이는 현재 삼성전자에 LED용 SiC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