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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난소암과 교모세포종을 대상으로 신규 바이오 마커 발굴과 동반진단 키트 개발에 들어가고 향후 협력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항암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압타머 플랫폼 기술 상업화에 속도를 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자체 보유한 진단 플랫폼 기술인 'AptoMIA' 기술과 폐암 조기진단키트 상업화에 경험을 바탕으로 차바이오 그룹과 동반진단 제품 개발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동일 압타머사이언스 대표는 "차바이오 그룹이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 및 면역치료제 분야의 기술력을 당사가 보유한 압타머 플랫폼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바이오머커를 발굴할 것"이라며 "조기진단부터 동반진단까지 암진단 시장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압타머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처의 승인을 받고 국내외 판매단계에 진입한 폐암조기진단키트 외에 췌장암, 간암 등 후속 진단제품들에 대한 임상을 준비 중이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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