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틸아트 공모전 포스터 [사진 = 포스코건설] |
이번 공모전은 예술인이나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동안 공동주택 로비나 커뮤니티 공간 등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철제조형물의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점은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제작한 후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700만원, 우수작 3점에게 각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종심사에 오른 4개 작품들은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의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에서 문래동 역사와 지역특색이 담긴 사진전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가 끝나면 더샵 아파트 단지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 등 공용부에 설치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와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과 문래동 골목 소공인,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잘 대변하는 프로젝트"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문래동 철공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0~1980년대 수도권 철강산업의 중심지였던 문래동은 IMF 이후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