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실 기업 구조조정은 결국 신산업·신기업 육성으로 완성된다"며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산은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주도 △민간 네트워크 확대 및 글로벌 정책금융 기관으로 발전 △분야별 전문가가 모일 수 있는 열린 조직 조성 등을 언급했다. 이 같은 의지를 다지듯 이 회장은 첫 번째 임기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0일 국내 1위 밀키트 업체인 프레시지 용인 공장을 방문했다. 프레시지는 산은이 투·융자 500억원을 지원한 벤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비대면 도·소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은은 차별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갈 것"이라며 "이 회장 연임으로 정책금융 업무에 강한 추동력을 확보한 만큼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