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코로나19 극복 헌혈 참여

↑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선수들과 감독이 헌혈을 마치고 헌혈 독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보람그룹]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선수들과 감독이 세 번째 헌혈 캠페인을 이어갔다.
보람그룹은 소속 탁구단이 10일 천안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시간대 별로 인원을 분산해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보람상조는 수혈용 국가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태풍, 홍수까지 겹치면서 다시 얼어붙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 구단주 겸 보람그룹 회장은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비상 상황 속에서 이번 캠페인 진행이 원활한 혈액 수급과 더불어 주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