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705는 퓨쳐켐이 계열 내 최고 신약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전립선암에 발현하는 PSMA 단백질을 방사성동위원소(Lu-177)에서 나오는 베타선으로 표적 조사해 치료한다. 외과적 수술 없이 주사액 투여로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전임상 결과 FC705는 노바티스 계열사인 프랑스 AAA사가 개발 중인 물질 대비 암세포 적중률이 높고 정상 장기의 방사성 피폭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국내 임상 1상 중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IRB(임상윤리위원회) 심사 통과 후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연내 미국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도 신청할 계획이다.
퓨쳐켐 측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주요 파이프라인과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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