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공개) 사상 최대 청약증거금 기록을 세운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개장 이후 상한가를 달성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시초가 대비 1만4400원(30%)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시초가는 공모가 2만4000원의 2배인 4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이후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따상'을 기록했다. 현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0% 오른 가격이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 4조5680억원으로 코스닥 5위에 올랐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수요예측에서 IPO 사상 최고인 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 청약 공모에서도 청약증거금 58조5543억원을 끌어모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게임기업 I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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