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왼쪽)과 협력 기업인 그린광학 직원(오른쪽)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디스플레이] |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상생 협력, 공정거래, 협력 기업의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산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총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총 35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R&D 자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에 연구/개발비용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크레파스(CrePas: Creative Partnership)를 지난 2010년부터 시행했으며 혁신/생산성/안전 등 항목별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또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한편 협력사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성 제고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42개 기업이 총 200억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구매팀장 전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며 "건전한 상생경영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통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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