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S&P 투자적격 등급(BBB) 평가 유지

↑ 폴리부텐 여수 공장 모습 [사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최근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작년과 동일한 BBB 등급(안정적)을 받아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BBB 등급은 총 22개 등급 중에서 9번째에 해당하며, 투자적격으로 분류된다.
S&P 관계자는 "대림산업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나프타 분해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에도 향후 1~2년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 3월 카리플렉스(Cariflex)를 인수했지만, 6월 기준 2조50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