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8일 1순위 청약…전매제한 6개월

↑ 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자료 = GS건설]

GS건설은 오는 8일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대에 짓는 '서대구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시 서구 원대동 1401번지(원대동 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1071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이 들어선다.
서구는 그간 노후주택이 많았지만 최근 활발한 도시정비가 시작되고 있고, KTX, SRT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은 2021년 개통을 앞뒀다.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559만원 수준인데 반해,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지방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단지라 이 물량의 전매제한은 6개월 조건이다.
청약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 5~8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됐다. '자이TV'를 통해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한 유니트 소개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