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9월 3일(목)~5일(토)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머니쇼"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래농업으로 돈버는 방법-정혁훈,송남근 [김재훈 기자]
전북의 A농가는 4ha의 땅에서 오이와 애호박을 생산해 지난해 약 2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 기준 농가소득이 평균 4118만 원을 기록한 점에 비췄을 때 약60배 가량 많은 매출이다. A농가의 비밀은 스마트팜에 있다. 스마트팜 온실을 통해 자유롭게 냉난방을 조절할 수 있는 점이 A농가의 성공 비법이다. 머니쇼 첫째날인 3일 '미래 농업으로 돈 버는 방법, 이제는 스마트팜이다'라는 주제로 송남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과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송 과장과 강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스마트팜'을 스마트 농업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송 과장은 스마트팜 선진국 사례와 주요 스마트 농업 관련 기업을 통해 스마트팜에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일본, 네덜란드, 미국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스마트팜 모습인 온실, 노지, 축산 등 다양한 영역의 모습과 스마트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 분석을 통해 조언을 제공했다.
↑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9월 3일(목)~5일(토)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머니쇼"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래농업으로 돈버는 방법-정혁훈,송남근 [김재훈 기자]
송 과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스마트팜이 초창기다"라며 "스마트 농업에서 디지털 솔루션으로 변화하게 위해 농업 관계자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 생산 방식은 다 스마트팜으로 변화할 것이다"며 "우리나라가 초기 이다 보니 기자재, 데이터, 서비스가 앞으로 확장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창업하면 괜찮을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는 구체적인 사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산업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고도화된 4세대 스마트팜의 청사진을 그리며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강 대표는 "소비자 측면, 공급자 측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스마트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