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막한 2020 머니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실시간 생중계 재테크 쇼의 '뉴 노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했다. 수준 높은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머니쇼는 모든 시청자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계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초고화질의 끊김 없는 온라인 생중계를 위해 4개의 독립 서버를 마련했고, 각 세미나실마다 전용 광랜도 설치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었다. 세미나실 당 3대의 1080HD급 카메라를 배치하는 등 전체 12대의 카메라가 쉼없이 돌아가며 세미나 강연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잡아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이날 부동산 세미나를 강연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이처럼 내집처럼 편안한 쾌적한 환경의 스튜디오를 본 적이 없다"며 "실시간 중계의 새 기준을 보는 것 같아 놀라웠다"고 표현했다.
이번 머니쇼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방역 지침도 충실히 준수했다. 철저한 동선 관리로 발열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하지 않은 인원은 행사장 접근이 불가능하다. 각 세미나 실은 운용인력과 발표자 등을 합해 최소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출연자 사이에 투명한 아크릴판을 설치했으며 출연진을 제외한 모든 행사 인원 인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켜야 한다. 또 행사장 전체는 매일 소독 방역이 실시된다. 아울러 모든 세미나에서 마이크는 마이크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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