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조감도[사진 = 용산피에프브이]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7층, 2개동 총 1086가구 중 전용 19~49㎡ 763가구를 청년 및 기혼·예비 신혼부부 계층을 위한 ‘2030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의 리포트에 따르면 보증금 1000만원을 기준으로 한 지난달 서울시내 전용 33㎡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51만원, 전용 60㎡ 이하 2~3룸의 평균 월세는 69만원선이다. 전월·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지만, 소득이 많지 않은 청년층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이에 비해 '2030 역세권 청년주택'은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80% 이하 수준으로 책정돼 보증금·월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폭이 연간 2.5% 이내로 제한돼 갑작스런 임대료 상승 우려도 없다. 만 19~39세 이하 차량 미소유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자유롭게 청약·계약이 가능하고 소득과 자산, 지역 요건 등도 없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입주민은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임대료는 월 최저 20만원대로 책정해 청년들의 주거복지에 앞장설 예정이다. 삼각지역 일대는 용산업무지구는 물론 이태원, 홍대, 강남,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으로의 이동이 손쉬운 ‘사통팔달’의 입지로 평가 받는다.
도보이용거리에 용산아이파크몰과 이마트, CGV 등 편의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산민족공원이 있어 편리하면서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트렌디한 특화평면과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구성원 수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1~3룸 구조의 전용 19~49㎡ 11개 공급타입 중 원하는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들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주거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어린이놀이터,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조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카셰어링, 무인택배 등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분양 관계자는 “입지, 설계, 주거비용 등 청년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는 상품이다. 특히 근린생활시설 공간에 상업시설 외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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