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는 미국의 개인위생용품(PPE) 기업 'FCO Genesis I, LLC'와 셀스킨 손세정겔 및 마스크 부착 패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910만 달러(약 108억원)이며 이달 47만 달러 분량의 초도 물량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티지웰니스는 'FCO Genesis I, LLC'의 주요 제품인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마스크용 패치, 방역용품 등을 공급한다. 회사는 국내 인허가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FCO Genesis I, LLC'는 미국계 투자은행인 폴스트먼앤코(Forstmann & Co. Inc)의 자회사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PPE 판매를 전문으로 한다. 폴스트먼앤코는 지난해 국내에 '폴스트먼앤코 아시아(Forstmann & Co. Asia)'를 설립한 이후 코로나19 대응 PPE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