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가을 맞이 현대·기아車 신차 구매 이벤트 진행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가을 맞이 신차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우선 기아자동차와 함께 2030세대 전용 상품인 '스타트 플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트 플랜은 취·등록세 무이자 및 할부원금 유예 혜택을 제공해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고, 주유비 할인 및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모닝, 레이, 셀토스, K3, 스포티지, 스팅어를 구매하는 만 20~39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할부원금 유예의 경우 차량 가격의 최대 57%까지 유예 가능하다. 일반 할부 상품 대비 월 납입금이 절반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다. 유예금은 마지막 할부금을 낼 때 일시 상환하거나, 다른 기아차종으로 대차를 원할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 매각 후 잔여 유예금을 상환할 수도 있다.
차량 출고 후 1년 간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300원 할인(월 90리터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K-스타일케어 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 프리미엄 차종인 K9, 모하비, 스팅어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구매 혜택도 선보인다. 9월 한 달 간 현대캐피탈 36개월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개인은 최대 1.0%의 저금리 적용과 100만원의 할부금 감면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 주요 차종 투싼, 코나, 벨로스터, 아이오닉, i30를 대상으로 한 '밸류초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36개월 기준 2.5% 금리 혜택 또는 할부금 감면(할부원금 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8~60개월 할부 상품의 경우 할부원금의 3%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