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가전과 TV 호실적이 장기화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로 가전·TV의 수요가 장기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재택 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상황을 봤을 때 하드웨어 수요 방향이 가전과 TV에서 모바일로 변하겠지만 예상보다 장기화 되면서 그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을 7049억원에서 7452억원으로 올렸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 온라인 구매 트렌드와 보조금이 만나 지연 수요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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