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KT, `보람-KT 120` 서비스 출시 맞손

↑ 31일 서울 중구 보람그룹 본사에서 열린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식에서 이창우 보람그룹 대표이사(왼쪽)와 해용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보람상조]

보람상조는 KT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보람그룹 본사에서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이달 중 보람상조 여행·크루즈, 웨딩, 장례 서비스와 KT 통신 서비스를 더한 '보람- KT 120'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보람-KT 120 서비스는 가입 고객에게 기존 보람상조의 상조서비스를 보장하면서 KT 모바일, 인터넷, TV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람상조는 가입 고객의 통신비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해준다. 보람상조 회원 전용 쇼핑몰인 보람몰에서 호텔 리조트, 기차 예매, 골프, 가전 제품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를 포함해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토탈라이프케어 기업 비전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