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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추진 현황 [자료 = 국토부] |
지난 6월부터 LH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국제공모에는 국내 도시·건축분야 대표기업 7곳과 미국·일본·덴마크·네덜란드 등 해외기업 8곳(공동참여)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고양창릉은 미국 Supermass Studio가 참여한 해안건축 컨소시엄, 부천대장은 네덜란드 KCAP Architects&Planners가 함께 한 디에이그룹 컨소시엄의 공모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과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용역 우선협상권, 도시설계분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를 부여 받아 교통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신도시의 구체적인 그림(지구계획)을 그려 나가게 된다.
이번 국제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모든 3기 신도시 도시기본구상이 완료됐다. 국토부는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인천계양, 과천 등은 내년 상반기,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내년 말까지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보상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공고가 시작된 인천·하남·남양주(8월) 등 1·2차 지구는 연내, 고양·부천 등 3차 지구는 내년 상반기 보상공고를 거쳐 보상에 착수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구계획 등의 절차가 완료된 공공분양주택 6만 가구(2021년 3만 가구, 2022년 3만 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서 청약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심 있는 지구의 사전청약 시기 등 청약정보를 3~4개월 전에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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