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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가 전날 하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액세스바이오의 주가는 이날 2.17% 올랐습니다. 액세스바이오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6만29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7월까지만 해도 3000원대였던 주가가 근 20배 오른 셈입니다. 전날에는 총 발행 주식의 4.96%에 해당하는 171만4094주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가 공시됐는데요. 전환청구권은 전환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권리를 말합니다. 행사가격은 5535원으로 이날 종가가 2만8250원이니 권리를 행사한 측에서는 4배 정도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정화금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여파로 이날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대정화금 주가는 이날 19.36% 내렸습니다. 이 회사는 전날 SK케미칼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대정화금은 덱사메타손의 필수 원료의약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덱사메타손은 렘데시비르와 함께 코로나19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이한 의약품이어서 코로나19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대정화금 주가는 최근 4만3900원까지 올라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바이넥스가 이번 주 내내 주가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이넥스의 주가는 이날 3.62% 올랐습니다. 바이넥스는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 업체로 코로나19 백신의 위탁 계약과 관련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도 그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은데요. 전날에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의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회사측에서는 생산과 관련해 연락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일신바이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다 이날 급락했습니다. 일신바이오의 주가는 이날 22.91% 하락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의 치료를 위해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하면서 혈액냉장고를 생산하는 일신바이오에게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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