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시니어론 4호펀드 모집액 6900억원 다 채웠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7일 인수금융 전용 펀드인 신한BNPP시니어론 4호 펀드 모집을 6900억원으로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블라인드 펀드인 신한BNP시니어론 4호 펀드는 인수·합병(M&A) 거래에서 인수 대상 회사 지분을 담보로 인수자금을 지원하는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BNPP는 국내 최초로 인수금융 전용 블라인드 펀드인 시니어론 1호 펀드를 2014년에 5650억원 규모로 약정했으며 올 상반기 목표수익률을 초과 달성 후 청산했다.
2016년에 시니어론 2호 펀드를 4700억원 규모로 약정했고 이후 2018년 3호 펀드를 5000억원 규모로 약정 후 운용 중이다.
이번 4호 펀드의 주요 투자자는 신한그룹 계열사와 기관투자가들이며 1·2·3호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이 대부분 재참여했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