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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테스트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 [사진 = 유니테스트 홈페이지 캡쳐] |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니테스트 주가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초와 비교해 주가는 약 23% 가량 상승했다. 최근 연이어 해외수출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하면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진 것이 한몫했다.
유니테스트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중국 하이테크 세미컨덕터(Hitech Semiconductor)와 233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니테스트 매출액이 1983억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약 12%에 해당하는 액수다.
지난달에도 미국 유명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도 제품을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마이크론 인도 생산법인에 87억4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SK 하이닉스를 비롯해 대만 D램 공급사인 난야(Nanya) 테크놀로지 등 제품 공급업체가 다양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등으로 부진에 빠졌던 올해 상반기를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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