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28일 모델하우스 오픈

↑ 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 [자료 = GS건설]

GS건설은 오는 28일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원대동3가 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 서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이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칠성점, 롯데마트칠성점, 홈플러스대구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마트와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깝다. 축구장, 야구장 등이 있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 5~8일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델하우스 방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관람 예약을 실시하며,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 예약자는 동반 1인과 함께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유튜브 '자이TV'에서 오는 8일 라이브 방송도 준비한다. 방송 시간은 시간은 자이TV와 카카오톡 자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