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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긴 뒤 주주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배당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 측은 주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할 경우 기업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주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가는 낮아져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거래가 원활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시큐센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추진 중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기업 신뢰도 향상을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상장을 발판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핀테크 분야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 전자서명의 글로벌 진출과 플랫폼 강화를 위해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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