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위임통치 중이란 소식에 방산주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1분 현재 방산인 빅텍과 스페코가 전일 대비 각각 1320원(18.62%), 1150원(13.26%) 오른 8410원,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외 휴니드(17.66%), 퍼스텍(9.23%) 등 방산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치 스트레스'로 인해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게 일부 권력을 이양한 상태라
다만 국정원은 김 부부장이 후계자로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보고했다.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김 위원장이) 후계자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면서 "후계자 통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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