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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PC삼립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319억원,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290.6% 늘 것으로 추정한다"며 "작년 3분기 일회성 비용(94억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같은 기준 22.5%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SPC삼립은 B2B 채널 비중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기인한 부정적 영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영업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
그러면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베이커리 부문의 믹스 개선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밀다원 등 식품 부문의 수익성 회복, 삼립GFS의 전년 동기 대비 탑라인 성장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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