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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88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5%, 38.3% 줄어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서버업체들과 생산업체들 간 가격 협상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량 출하가 원활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매크로 수요 둔화로 전방업체들이 재고 부담을 생산업체들에게 넘기고 있다. 3분기 디램 가격 하락 폭이 생각보다 클 것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에 코로나19에
그러면서 "전방업체들의 재고가 정상화될 4분기부터 출하 증가에 의한 회복 시그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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