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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에 대한 미래에셋대우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연주 연구원은 "(OCI의) 경쟁 업체들의 생산 차질과 예상보다 견고한 태양광 수요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했다"며 "생산 차질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나 폴리실리콘 가격은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 신장 지역에 있는 GCL의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전체 유효 설비의 10%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더해 신장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안전 진단 등으로 중국 내 다수의 폴리실리콘 업체들에서 생산차질이 빚어지는 중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박 연구원은 "단기 급등한 가격은 다소 안정화돼겠으나 내년까지 폴리실리콘 수급은 타이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태양광 모듈 가격과 이자율의 하락으로 태양광 프로젝트의 경제성이 개선돼 수요도 견조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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