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와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IC, 파워(Power) 모듈, 전자가격표시기(ESL), TV부품용 3in1 Board, IoT제품 등이 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공장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생산능력(Capa) 확대 그리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법인 기반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꾸준히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ESL 사업의 경우 북미 리테일 ESL 솔루션 시장에 진입한 지 3년 만에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136억 원, 영업이익은 513억 원, 당기순이익은 385억 원을 기록했다.
솔루엠 측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
한편, 솔루엠의 상장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대표 주간을 맡고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을, 삼성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해 상장을 책임진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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