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삼성증권] |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9200억원, 영업이익 38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9.5% 늘면서 시장 추정치를 47% 웃돌았다"며 "1분기에 이어 수요 증가와 경쟁 완화에 따라 가공식품 영업이익 큰 폭으로 증가했고, 바이오와 생물자원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점이 서프라이즈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전 사업부에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 가공식품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고, 슈완스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냉동식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19% 증가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부터 수익성 위주 경영 전략이 빛을 발해 CJ제일제당이 이익 회수 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SKU 구조조정, 저수익 채널 정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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