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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파이프라인은 ▲ 패혈증용 신속 항생제 검사 시스템 'dRAST' ▲ 무배양 균 동정 시스템 'QID' ▲ All-in-One(올인원) 패혈증 처방 시스템 'μCIA' 등이다.
먼저 'dRAST'(direct &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디라스트)는 응급 패혈증 환자의 혈액(검체)을 검사해 기존 검사보다 2일 빠르게 최적 항생제를 찾아준다. dRAST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퀀타매트릭스의 첫 패혈증 솔루션으로 이미 국내와 유럽에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국내 10개, 유럽 15개 기관으로 확대해 성능평가를 진행해 dRAST 장비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2년을 목표로 미국 FDA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무배양 균 동정 시스템 'QID'(QuantaMatrix bacterial ID, 큐아이디)는 패혈증 환자의 혈액을 채취한 직후에 곧바로 균의 종류를 파악해 정확한 항균제 처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진단 솔루션이다. 또 'μCIA'(micro Culture, ID, and AST, 마이크로씨아이에이)는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 후 단 한 번의 검사로 하루 만에 최적 항생제 처방을 가능케 해주는 시스템으로, QID와 마찬가지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QID와 μCIA의 개발 완료 시점을 각각 2021년, 2024년을 목표로 dRAST를 중심에서 QID, μCIA 등 추가적인 혁신 파이프라인을 통해 전체 패혈증 솔루션 밸류체인을 포괄, 전 세계 패혈증 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한 자금으로 ▲ dRAST의 본격 상용화 및 유럽 시장 확대 ▲ dRAST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관련 인허가 ▲ 추가 패혈증 파이프라인 QID, μCIA 연구개발 등을 위한 운영 및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퀀타매트릭스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총 322만5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1200~ 2만65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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