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신규보증, 채무조정, 전문 상담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제도다. 총여신이 10억∼100억원인 제조업, 혁신형 중소기업, 고용 창출 기업, 신성장 동력산업기업 중에 농협은행과 신보가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의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해주고, 대출금리를 최대 2.0%포인트 낮춰주고 대출만기를 연장해줄 예정이다. 신보는 보증료율 1%에 신규보증을 지원하고 기존 보증 전액의 만기를 연장하며 경영진단 상담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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