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스마트 전력량계는 옥외 설치 시 최소의 체적으로 IP56 등급의 방수, 방진 성능과 내구성이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계량기를 밀집 구성하고 고온 다습성 우기와 건기를 장기적으로 반복하는 인도차이나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자에게 최상의 설치 용이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원활한 무역 거래가 어려운 가운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라오스로의 전력 설비 첫 수출 성과를 냈다. 회사는 주요 전력 수출 주체인 라오스전력청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인접 동일 기후조건의 국가로의 확대 공급에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맥 관계자는 "당사 ICT 사업 분야는 파푸아뉴기니 및 말레이시아 등에도 전력과 통신 ICT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솔루션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과의 동반진출을 통한 원격검침시스템(AMI)에 이어 광대역 무선통신망 기반 지능형 배전자동화(DAS) 솔루션의 해외 진출도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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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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