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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클럽원WM센터에서는 테슬라의 중국 진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조언을 내놨다. 한동엽 팀장은 "보통 2~3년 이후의 가치를 미리 반영하는 주식의 특성상 투자 성공을 위해선 그 이후 상황에 대한 합리적인 상상이 가능해야 한다"며 "테슬라의 중국 진출과 CATL에서 투자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다. 한 팀장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약 8700만대 중 중국이 2500만대를 차지했다"며 "이는 180만대 수준의 한국보다 14배 큰 시장이며 미국보다도 50% 가까이 크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진출만으로도 기업 가치의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중국 진출과 함께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개발 파트너가 된 중국의 CATL에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한 팀장은 "CATL은 테슬라와 함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해 테슬라에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소개했다.
하나금투 클럽원WM센터는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불가능한 CATL에 대한 구체적 투자 방법도 제시했다. 한 팀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