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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 개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배재형 에이올코리아 대표와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 모습 [사진 = 호반건설] |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 등 3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하고,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 사업장, 호반건설 아파트 단지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공용공간부터 단계별로 도입할 예정이다.
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냉방·제균 기능이 있는 소재와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전문회사로 다기능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주택·상업용 장비에 적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올코리아의 환기시스템은 기존 대비 제습성능을 50% 높이고, 전력소모량은 40% 이상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는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합한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건강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는 "호반건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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