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94억원, 31억원으로 각각 18.5%, 24.9% 늘었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22.3% 성장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가전, 방송·통신, 금융 업종에서 광고 집행이 늘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9.5% 성장한 11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실적은 매출액 162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와중에도 주요 광고주들의 디지털 광고 집행 증가로 상반기 실적은 두 자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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