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기존과 다름없이 신입행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은행측은 전했다.
연수는 지난 3일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총 6주 동안 진행한다. 첫 4주 동안은 언택트로만 진행하지만 마지막 2주는 오프라인 교육도 있다.
4주 동안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은행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먼저 학습한다. 이 후에는 영업점에 분산 배치돼 2주 동안 영업점에 근무중인 선배를 멘토로 삼아 집중적인 실무교육도 받는다.
온라인 교육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시도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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