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와 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매출 1777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53.0%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3% 증가한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쌍용양회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38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순이익은 537억원으로 6% 줄었다
. 제노레이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57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8% 줄었다. 에이치시티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