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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제테마는 전일대비 13.14%(3850원) 오른 3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제약회사와 대규모 톡신 계약을 통해 현지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제테마는 중국 화동닝보사와 150억원 규모의 선급 로열티 및 55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화동닝보사는 중국 시판 허가를 위한 현지 임상을 시작하고, 2024년에 허가를 취득해 이후 10년간 최소 55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제테마 관계자는 "최근 화동닝보사의 강도 높은 실사와 KGMP 취득을 통해 생산 시설 및 품질 관리 수준이 높다고 인정 받았고, 균주 출처에 대한 이슈 가능성이 없다는 점과 국내 임상을 중국과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해 출시 기간 단축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계약"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기존 필러 영업라인에 톡신을
한편, 제테마 파트너인 화동닝보사는 중국 5위권의 대형 제약사인 화동제약의 자회사로 국내 1위 필러 회사의 중국 총판매상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대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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