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1조원대 신약기술 수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8만3000원(29.91%) 오른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미약품의 모회사인 한미사이언스도 28.21% 급등 중이다.
전날 한미약품은 작년에 얀센으로부터 반환받았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 랩스 GLP·글루카곤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프로젝트명 HM12525A)에 대한 개발·상용화 권리를
한미약품은 2015년 11월 얀센에 이 후보물질의 전 세계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수출했으나 지난해 반환받은 바 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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