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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이 지난 3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94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5%, 74.7% 감소한 것"이라며 "여전히 5G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수익성도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이솔루션은 3분기에도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 추정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2%, 7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3분기가 국내 5G 본격 투자로 최대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 상황으로 투자가 지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박 연구원은 "최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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