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이 컨설팅법인과 재무자문본부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컨설팅과 전략 자문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조직·브랜드 개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EY한영 대표가 겸직했던 컨설팅 부문 대표에 액센츄어코리아에서 2017년 EY로 합류한 김정욱 본부장(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컨설팅 대표를 별도 선임해 컨설팅 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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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또 전략·재무자문본부 안에 흩어져 있던 전략 컨설팅 역량을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략·재무자문본부 내에 'EY 파르테논(EY-Parthenon)'을 신설했다. 전략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등 기존에 제공했던 주요 서비스와 접목하는 구조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