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 컨설팅은 중소·혁신기업의 자율적 책임공시 풍토를 조성하고, 장기적인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시체계 구축 지원이 필요한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외부컨설턴트 및 거래소 직원이 방문해 현장 자문을 제공하고 기업의 공시체계 진단 및 미비점 분석, 취약점 보완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 및 임직원 대상 공시인식 제고 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공시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사후 제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지만 최근 불성실공시법인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불성실공시 투자주의를 환기할 수 있으나, 공시역량 확충은 기업의 자율에 맡기는 한계점이 있었으나 거래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지원해 성실공시를 위한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초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 컨설팅에 따라 효율적 공시체계 구축 지원을 통한 공시역량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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