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IBK투자증권 |
네온테크는 LED, 반도체, MLCC용 절단 장비 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올 1월 스펙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또 지난 4월에는 FA시스템(자동화설비) 업체 '케이와이에스'를 인수, 5월 실적부터 연결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부터 본격 매출이 발생한 커팅 및 분류장치(Saw & Sorter)는 기존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국내 최초 일체형 설비로 생산성을 20% 높여준다"며 "작년 난야에 대규모 공급을 한 데 이어 올해는 대덕전자, 네패스 등 반도체 기판 및 후공정업체들 향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국산화 정책에 맞춰, 일본 디스코사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메모리 절단 장비 국산화 사업이 하반기에는 본격화될 전망이며, 우선적으로 H사 향 메모리 장비 신규 진입을 예상했다. MLCC 커터의 경우도 작년 S사 향 수주물량 대부분이 올해로 이월된 것과 하반기 투자 증가로 올해 매출은 재작년 최대 기록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주 감소로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