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입사원입니다.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매일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는데요. 후불교통카드 대금을 하루라도 연체하면 혹시 신용점수가 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국내 개인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전문가 Q&A' 코너에 올라온 질문이다.
KCB 전문가에 따르면 3일 이상 후불교통카드 대금을 내지 않으면 카드사에서 납부를 독촉한다. 만약 7일 이상 연체할 경우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정지된다.
또한, 기본 한 번 이상의 연체이력이 있고 교통카드 미결제 대금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소액연체로 분류, 연체이력이
후불교통카드를 하루 연체한다고 해서 바로 신용점수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만약 급히 대출을 받아야 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해야 할 상황이라면 소액연체 이력으로 거절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