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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확장되는 원격의료는 기존 의료시스템 대비 저비용, 고효율에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Global X 리서치팀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 시장 규모는 올해부터 매년 24.7%의 성장세를 보여 오는 2026년에는 6570억 달러(약 786조원)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X 원격의료 및 디지털 헬스 ETF(Global X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ETF, 티커 'EDOC')'는 Solactive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Index를 추종한다. 해당 인덱스는 글로벌 지수업체 Solactive와 Global X가 공동 개발했다. 현재 40개 종목으로 21일 기준 미국 82.48%, 일본, 중국, 홍콩 등이 각각 4%로 구성된다.
이 ETF는 의사와 환자간 디지털 연결을 통해 의료진단,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 의료통계 분석 플랫폼,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장비,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관리 등과 관련된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회사에 투자한다.
전세계 ETF 시장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원격의료와 관련된 ETF는 EDOC가 처음이다.
EDOC ETF는 국내에서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루이스 베루가 Global X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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