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36%) 오른 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100원까지 오르며 6만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확정실적이 영업이익 8조1463억원, 매출액 52조966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
이같은 실적은 앞서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영업이익 8조1000억원, 매출액 52조원)과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매출 51조1401억원, 영업이익 6조4703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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