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SK증권 |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업체다. 1분기 말 기준으로 매출액 비중은 임플란트 78%, 치과용기자재 17%, 교육 4%, IT 1%다. 대리상이 아닌 공격적인 직접 판매 영업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며, 70여개국에 법인망과 딜러망을 보유하고 있다.
1분기 중국 법인 매출이 코로나19 로 인해 크게 감소했다. 연결 매출액은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67.7% 감소했다. 국내·중국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2분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감소함에 따라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월 오스템임플란트의 투명교정장치가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 경쟁력은 가격이며, 경쟁사 대비 50% 낮은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디자인을 설계하기 때문에 치과의사로부터 발생하는 비용이 감소하며, 기공소가 아닌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하기 때문에 제작 기간이 단축된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022년 디지털 임플란트 토탈 솔루션 구축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에는 3D 스캐너(2022 년 개발 완료), CT(자체 제작, 신 모델 올 4분기 출시), 3D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