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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7월 1일 미국의 'Livecare'사와 원격진료앱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시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미국 계약 건과 마찬가지로 원격진료 앱에 대한 사용자당 월 사용료 지불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EMP는 동남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파르마(PT. KALBE FARMA Tbk)의 의료기기 전문 유통 자회사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KALCARE'라는 자체 운영 헬스케어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의 병원 및 약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16일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관계사인 필로시스와 혈당측정기 및 플랜트 건설에 대한 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약 3억 인구의 미국, 약 6억 인구의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원격진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유럽 및 남미 국가들과 공급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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